[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권에서 일일확진자가 200명대를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주시에서 2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이다.
이 중 5명은 자가격리 감염사례이다.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영주시] 2022.01.20 nulcheon@newspim.com |
영주시는 동선이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 관련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적모임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62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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