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회복 357억원 지원...27일부터 신청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14:15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14:15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강화로 경영난이 가중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회복지원금이 지급된다.

제주도는 소기업·소상공인 등 6만여 업체를 대상으로 정부 추경 57억 원을 포함해 357억 원 규모의 경영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도는 설 명절 전에 코로나19 방역조치 연장으로 피해가 누적된 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경영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해 이후 정부추경을 보완하여 중복 지원 및 누락 여부 등을 검증한 뒤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청 2022.01.20 mmspress@newspim.com

경영회복지원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 간이과세자, 매출감소한 경영위기업종의 소상공인을 비롯해 경영난으로 휴·폐업한 소상공인도 포함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제주도 행복드림 사이트를 통해 1월 27일부터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3월 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신속한 지원과 접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별로 접수 기간을 구분해 신속지급대상자(정부지원금(소상공인) 수령자 등)는 27일부터 간이과세자, 매출감소 사업자는 2월 14일부터, 그 외 다수사업체, 휴·폐업자, 법인사업체, 대리신청, 타인계좌, 온라인시청 불가자 등 현장신청 대상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도는 손실보상과 연계한 소상공인경영회복지원사업을 정부 추경 후 보완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예술인, 법인택시 기사와 전세버스 기사 등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경영회복지원금은 설 명절 전에 지급을 시작하고 설 이후 정부 추경을 보완해 57억원 규모의 추가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경영회복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으로 도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