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B2B 소프트웨어(S/W)기업 아이퀘스트(대표이사 김순모)는 자사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이 운영하는 스마트 산단 공유 플랫폼 '스마트 K-팩토리'의 프리미엄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K-팩토리는 스마트 산단에 등록된 수요와 공급기업이 제조 운영에 필요한 IT 서비스 연계 및 제공하는 공유가치 플랫폼이다. 이에 △온라인 제조 △홍보·마케팅 △공간·장비 △교통 △교육 △도서·SW △기업컨설팅 △환경·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퀘스트는 지난 18일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클리우드 기반의 중소기업 ERP '얼마에요'와 디지털 계약 및 증빙관리 솔루션 '얼마싸인' 등 2개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얼마에요'는 기업 업무 관리에 최적화된 올인원(All-in-One) 솔루션으로, 인터넷 사용 환경이면 장소와 기기, 사용자 수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업무 관리가 가능해 사용자 편의와 만족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업무 담당자별로 입력한 데이터가 모두 연동돼 △제조‧생산 △재고관리 △거래처 관리 △경리회계 △자금이체 △인사‧급여 △공사현장 △고객관리 △무역관리 등의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또한 '얼마싸인'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단순 계약 서비스에서 벗어나 거래 업무까지 수반되는 전자문서 솔루션이다. 기업의 계약부터 견적, 발주는 물론 거래명세서와 세금계산서 발행 등의 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스마트 K-팩토리 공유허브 사업 참여는 아이퀘스트가 보유한 기업 솔루션의 기술력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정보화 수준을 높여 업무환경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퀘스트는 지난 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이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워크넷 테마별 채용관),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아이퀘스트 CI [사진=아이퀘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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