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9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석유 섹터가 오름세다.
9시 50분(현지시각) 기준 중국 3대 국영 정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0857.HK)는 1%, 시노펙(0386.HK)과 중국해양석유(CNOOC 0883.HK)는 0.9% 이상 오르고 있다.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도 1%대의 상승폭을 연출 중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자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9% 오른 배럴당 85.43달러에 마감하며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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