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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첫 금메달 5일 크로스 컨트리 스키서

기사입력 : 2022년01월19일 09:18

최종수정 : 2022년01월19일 09:47

코로나 우려 증폭, 관중 맞춤식 선별
북경 코로나 방역, 시 진입 규정 강화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이 2월 5일 크로스 컨트리 스키 종목에서 나온다.

1월 19일 새벽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월 4일 개막해 2월 20일까지 치러지는 대회 일정 최종판을 공개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은 2월 5일 크로스 컨트리 스키 종목에서 선을 보인다. 이 종목에서만 모두 6개의 금메달이 쏟아진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치러지는 경기는 컬링 종목으로, 동계 올림픽 공식 개막식 전인 2월 2일 경기가 시작된다.

한편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위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판단,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비롯한 경기 참관을 기관별 사전 등록 절차를 통해 조직위가 선정하는 인원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베이징 하이텐구 올림픽 공원내 주경기장 냐오차오에서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과 경기 참관 인원(베이징 장자커우 엔칭)은 21일 내 베이징과 장자커우 등 해당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어야 하고 백신 2차 또는 부스터 셧 접종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 2022.01.19 chk@newspim.com

 

또한 개막식과 경기장 입장전 48시간내 핵산검사 결과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고 건강코드(건강 큐알코드 녹색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는 17일 코로나19 형세가 엄중해지는 분위기여서 개막식과 경기 참관 인원에 대한 기준을 강화했다며 대회 참관 인원은 사전 요구 사항은 물론 관람 기간 및 관람 후 까지 조직위의 코로나19 방역 요구 사항을 엄수해야한다고 밝혔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는 앞서 2021년 9월 30일 해외 관중 없이 코로나19 방역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 중국 국내 관중을 대상으로 해 입장권을 일반에 판매하는 규정을 발표한 바 있다.

조직위는 최근 베이징 인근 텐진과 허난성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거 빌생하고 베이징으로까지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하자 국내 자유 판매를 보류, 조직위가 선정하는 '맞춤식 관중'으로 방향을 전격 수정했다.

베이징에서는 1월 17일 0시~ 1월 18일 17시 현재 신증 3명의 코로나19 본토 확진 환자(하이덴 구), 핵산 검사 양성 반응자 1명(차오양 구) 등 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중 차오양 구 핵산검사 양성 반응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다.

베이징시는 22일 부터 베이징 도착 기준 72시간 이내에 핵산 검사를 받도록 하는 신규 규정을 발표했다. 또한 기존 규정인 베이징 진입 전 48 시간내 핵산 검사 음성 증명서 제출 의무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들 규정은 3월 말까지 시행된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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