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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1년 GDP 8.1% 증가, 4분기 4%성장

기사입력 : 2022년01월17일 11:18

최종수정 : 2022년01월17일 11:22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년 중국 경제가 8.1%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목을 끌었던 4분기 성장률은 4%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오전 10시 2021년 연간 GDP 총 생산액이 114조 3670억 위안을 기록, 전년동기비 8.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두해 평균 성장률은 5.1%에 달했다.  

2021년 4분기 GDP 성장률은 4%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중국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3분기에  각각 18.3%, 7.9%, 4.9%를 기록했다. 

2021년 한해 산업 생산은 9.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사회 소매 판매 총액은 44조 82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5%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와함께 고정 자산 투자 총액은 54조 45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의 비교적 느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기초 인프라 분야 투자 증가율이 0.4%로 저조했고 제조업 투자는 13.5% 증가했으며 규제가 컸던 부동산 개발 투자는 4.4% 증가에 그쳤다.  

중국의 2021년 한해 화물 수출입 총액은 39조 1009억 위안으로 전년비 21.4% 증가했다. 이중 수출과 수입이 각각 21.2%, 21.5%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예상을 크게 초과하면서 2021년 중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이 코로나19 산발적 확산과 홍수 등 기상재해 속에서도 2021년 8.1%이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이징 한 식당 유리문에 코로나19 방역 위반 경고장과 함께 방역 안내판이 함께 붙어 있다.  2022.01.17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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