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제23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사진=보성군] 2022.01.18 ojg2340@newspim.com |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될 위기에서 무관중 경연대회로 전환해 10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으로 보성은 특별한 책임과 사명이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공정성 있는 판소리‧고수 분야의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하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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