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8일째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18일 오전 7시 30분부터 붕괴 사고 현장에 대한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다.
이날 수색에는 소방·경찰 등 206명과 중장비 40대, 수색견 8마리, 드론 4대가 동원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7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작업대를 타고 올라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해체에 앞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2022.01.17 kh10890@newspim.com |
대책본부는 실종된 작업자들이 28∼34층에서 작업을 벌였던 만큼 고층부의 안전을 확보한 후 상측부 수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건물에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을 해체할 1200t 규모 대형 해체크레인 조립 작업도 이날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23~38층 일부가 무너지며 6명이 실종됐다. 이 중 1명은 숨진 채 발견돼 나머지 5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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