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량 현장배치 완료, 취약지역 제설
퇴근길 자가용 운행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17일 저녁까지 1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오후 5시 20분부터 제설 보강단계 근무를 1단계를 발령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설대책 보강단계를 발령했으며 서울시 등 32개 제설대책본부에서는 강설예보에 따라 제설제를 미리 상차해 현장배치를 완료하고 강설 즉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이 눈을 피해 걷고 있다. 2021.01.28 mironj19@newspim.com |
현재 작업인력 5000여명, 제설장비 1000여대, 제설자재 2000여 톤을 투입해 시내 간선도로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제설작업을 실시, 주요도로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강설 즉시 추가 제설작업을 시행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퇴근 시간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들도 퇴근길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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