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설 연휴를 대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재난⋅복지⋅관광⋅교통⋅보건의료 등 43개 중점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속초시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사진=속초시청] 2022.01.17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연휴 전 각 동별 환경 대청소와 공중화장실 49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를 위한 근무조를 편성‧운영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
또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결식우려 아동 등에 대한 급식 지원과 저소득가구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위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설 연휴 인구 인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전망됨에 따라 전직원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유사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다중집합 및 이용시설⋅주요 관광지 등 고위험지역(시설)에 대한 방역활동과 물가안정⋅임금 및 공사대금 체불 해소⋅복지지원 뿐만 아니라,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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