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식품 유통 질서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명예감시원과 함께 단속반을 편성해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에 나선다.
군은 설 명절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 지도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영암군청사 전경 [사진=영암군] 2021.07.19 kh10890@newspim.com |
단속 대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의 농·축산물을 유통하는 음식점과 판매·가공 업체 등이다.
특히 원산지표시 이행여부와 축산물 원산지 증빙서류 구비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에 따라 가벼운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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