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지역에 또 다시 한파특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17일 수도권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파주 영하 16.5도, 수원 영하 9도, 안산 영하 9.5도 등 지속적으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전 동안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으며 늦은 오후에는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한파특보에 광명시 대로변을 겨울옷을 따뜻하게 입고 걸어가는 시민들이지만 평소보다 한산했다. 2021.12.26 1141world@newspim.com |
기상청은 오후부터 밤사이 눈 또는 비로 도로가 결빙될 우려가 있어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과 체온유지, 월동장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낮 기온 또한 수원 0도, 화성 1도, 광명 2도 등 영하 1도에서 5도 안팎으로 예보됐고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경기도 관계자는 "강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동파예방, 농작물 피해예방, 겨울철 난방사용 주의로 화재예방에 주의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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