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상상인증권은 14일 그린플러스에 대해 스마트팜 기술을 리딩하고 새로운 성장스토리를 통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종원 애널리스트는 "그린플러스는 알루미늄 사업을 기반으로 온실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달성한 스마트팜 선도기업"이라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첨단온실 시장의 수혜주가 될 수 있다"가고 판단했다.
또한 "최근 스마트팜 관련 정부정책 확장 및 호주를 위시로 한 신규 수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22년 시공 수요 점증에 따라 본업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해빙 후 장어 가격 회복 시 자회사인 그린피시팜의 실적 성장도 추가적인 모멘텀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4개의 투자 포인트를 제시했다. 지자체의 스파트팜 산업 육성 정책 등 정부 주도의 지원정책을 통한 고성장이 기대되며, 해외시장 진출 현황도 긍정적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첨단온실 보급 비중이 1% 내외에 불과해 이에 따른 성장 가능성 역시 있다고 평가했다.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