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민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부산 전역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열기 조성과 확산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주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 배우 이정재, 박형준 부산시장. 2021.12.22 kimkim@newspim.com |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이통장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하며 현장 캠페인과 온라인 캠페인이 병행해서 진행된다.
시는 205개 동별 주요 교차로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며 온라인 캠페인은 참여단체 회원들이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은 지난해 12월 유치신청 5개국(부산·모스크바·로마·오데사·리야드)의 1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박형준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과거 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이 그랬듯, 부산과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세계박람회 유치에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아주 중요한 평가항목이므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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