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커머스 기업 코리아센터는 13일 다나와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4000억원 투자금 유치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 규모는 약 4000억원 규모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1979억원, 사모 전환사채 1000억원,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 1000억원 수준이다.
4000억원 투자 집행 주체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 주식회사로 MBK파트너스의 이커머스 사업 투자를 위한 특수목적회사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이커머스 비즈니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코리아센터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투자금 유치 결정은 국내 1세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다나와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앞서 코리아센터는 다나와의 지분 51.3%를 3979억2625만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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