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두세훈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13일 "만경강 일원을 유럽풍 테마마을로 조성하고 천해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과 힐링을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겠다"고 밝혔다.
두 출마예정자는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밤샘에서 발원해 고산-소양-용진-봉동-삼례 등 완주군 구석구석을 지나는 전북의 젖줄이자 완주군민의 자존심으로 표현될 만큼 중요하게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세훈 완주군수 출마예정자[사진=두세훈] 2022.01.13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하지만 완주군은 전주시의 주변 지역으로만 인식되었다"며 ""완주군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살릴 수 있는 상징물로서 완주군 랜드마크인 만경강 타워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만경강 일원에 꽃밭조성, 경로당 겸용 대표정자 및 공중화장실 설치, 산책로 개선사업 등 만경강 둔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생태하천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만경강 음악분수와 거점별 생태문화공원을 설치함으로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명소로 되돌려 주겠다"고 부연했다.
두 의원은 "만경강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꽃밭 명품 자전거 길을 조성하겠다"면서 "전북의 젖줄인 만경강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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