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NFT 100개·서브 NFT 200개 모두 팔려
오는 22일 또 다른 IP 활용 NFT 선보여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개한 '나 혼자만 레벨업' 대체 불가 토큰(NFT)이 공개 1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NFT는 총 2종으로 디지털 예술 작품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됐다.
해당 NFT는 나 혼자만 레벨업 최종화의 마지막 장면을 담은 메인 NFT 100개와 최강자로 거듭난 주인공 성진우의 모습을 담은 서브 NFT 200개다. 메인 NFT와 서브 NFT는 각각 500 클레이(KLAY) 코인과 100 클레이 코인에 거래됐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나 혼자만 레벨업은 최약체 주인공이 역할 수행 게임처럼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면서 세계 최강의 사냥꾼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웹툰이다. 현재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적재산권(IP)이기도 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국내 NFT 제너러티브 아트(컴퓨터 자체 생성 예술) 전문 프로젝트인 트레져스클럽과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NFT 모음집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웹툰 NFT화가 생소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여서 큰 의미가 있다"며 "NFT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의 등장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싹트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IP들과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