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학습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온라인 누리교실을 겨울방학 중 실시간 쌍방향 수업 311강좌, 5300여 차시를 추가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온라인 누리교실 메인 페이지[사진=경남교육청] 2022.01.12 news2349@newspim.com |
이번에 추가된 강좌는 교과별로 방학 동안 끝내는 수학 교실, 쓰담쓰담 1,2학년 한글교실, 그림책 생각대화 등 교과 프로그램과 방구석 부자수업, 홈트레이닝, 팝송교실 등 다양한 교과 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지난 10일 시작해 3일 만에 5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수강 신청을 해 13일 현재 1만2400여 명이 온라인 누리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남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누리교실은 1000여명의 현직 교사가 1016개 강좌 1만6200여 차시에 이른다.
온라인 누리교실은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경남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시간·장소·지역을 초월한 학교 밖 미래형 플랫폼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2학년도에는 우리 말과 우리 글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이나 중도 입국 학생 등 교육취약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강좌를 꾸준히 확대해 지역격차 및 학습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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