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해 산, 학, 연, 관 7개 기관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서부경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1.11 news2349@newspim.com |
협약식은 조규일 시장과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창원대 이수현 부총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 사천시 홍민희 부시장 등 각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진주시와 7개 기관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신규사업 발굴, 항공우주 관련 콘퍼런스 개최 시 상호지원 등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서부경남 항공우주방위산업협의체(가칭)를 구성해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 기술․정책 자문, 신규사업 기획 및 발굴, 기존 사업 고도화, 정책지원 과제 도출, 세제․법률 개선안 발의 등의 활동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은 국가 전략산업이자 미래혁신 성장동력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들의 유기적 교류 및 지역의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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