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11일 LS전선 동해사업장에 국방부장관 명의의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군1함대에 따르면 LS전선 동해사업장은 지난 2020년 11월 민·관·군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과 동해시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한 후 지난해 12명의 해군 전역 장병을 채용해 국방부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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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함대 참모장 이영오 대령(왼쪽)이 11일 LS전선 동해사업장을 방문해 여상철 공장장에게 국방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2022.01.11 onemoregive@newspim.com |
LS전선은 지난 1962년 설립된 케이블 전문 기업으로 해저케이블, 초전도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등 첨단 제품을 세계 각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동해공장은 아시아 최대 해저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해군 1함대 참모장 이영오 대령은 "그동안 LS전선과 동해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 복무를 위해 헌신한 젊은 청춘들이 전역 후 취업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1함대는 취업 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사회에서도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 여상철 관리공장장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유치 노력 또한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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