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권교체·상당구 정치개혁 실현에 앞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윤갑근(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전 대구고검장이 11일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윤 전 고검장은 이날 대리인을 통해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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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11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01.11 baek3413@newspim.com |
예비후보 등록 후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은 윤 전 고검장은 "현 정권을 심판하고 교체하는데 총력을 다 하면서 상당구의 정치개혁에 집중해 '주민과 함께하는 정치', '젊은이에게 꿈과 기회를 만들어주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당구 재선거가 60일도 채 남지 않았다"며 "앞으로 정치 일정에 모든 행보를 맞추면서 정권 교체와 내 고향 상당구의 정치개혁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당구의 주인은 바로 상당구민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공정과 상식, 정의가 확립돼야 한다는 대의 실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고검장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출신으로 청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29회 사법시험 합격 후 청주지검 부부장검사·충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1·3차장검사,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국민의힘에서는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당내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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