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올해 군 전체 예산의 18%에 달하는 1025억원을 농업분야에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과감한 투자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기 위해서다고 군은 설명했다.
영동포도 선별장. [사진 = 영동군] 2022.01.11 baek3413@newspim.com |
군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친환경 농업생산 기반 구축(19억원) ▲영농장비 공급(19억원) ▲시설재배농가 지원사업(92억원) ▲과수시설 현대화 지원(80억원) ▲과일통일포장재 지원(50억원) 등의 사업을 한다.
과일의 고장 위상을 지키며 행복한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다.
또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50억원), 해외자매결연도시 계절근로자 도입, ICT 기반, 농작업 유해요인 저감 기술보급사업, 푸드플랜 운영 지원 등 부자농촌을 이끌고 농촌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전할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행복한 변화를 꾀하며 차별화된 시책으로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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