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의 설 연휴 5일간 영락공원, 추모공원의 공설묘지 및 봉안시설(봉안당, 봉안담, 봉안묘)이 전면 임시 폐쇄한다고 11일 밝혔다.
영락공원 영락원[사진=부산시설공단] 2022.01.11 ndh4000@newspim.com |
대신 22일부터 23일, 2월 5일부터 2월 6일, 주말 4일간 '봉안당 일일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실내 봉안당 일일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300명 ▲추모공원 2880명으로 제한되며,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제수 음식 반입 및 실내 음식물 섭취도 엄격히 금지된다.
시는 상시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와 연계한 것으로,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헌화, 추모글 작성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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