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가 농산물의 가공사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농업인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맞춤형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품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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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 연구실.[사진=이천시] 2022.01.10 observer0021@newspim.com |
10일 이천시에 따르면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시범사업 관련 도비 5000만원을 확보해 가공사업을 희망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상품의 제조기술을 개발및 포장 디자인 등을 지원해 가공상품의 생산판매를 통한 소득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지난해 이천쌀맥주 제조기술, 제과제빵용 이천쌀가루 제조기술, 알찬미로 만든 이천쌀식혜제조기술, 3색 고구마앙금제조기술 등을 개발해 생산업체로 기술이전을 한 바 있다.
김동호 시 농산가공팀장은 "우리시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상품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개발단계부터 생산을 담당하게 될 농업인과 함께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행복한 이천 농촌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수요조사 지원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이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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