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전화상담원 및 실태조사원 44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2.01.10. lkh@newspim.com |
모집분야는 전화상담원 14명과 실태조사원 30명으로 근무 기간은 3월2일부터 9월30일까지로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전화상담원은 ▲전화상담 ▲자료정비 ▲통계관리 등의 업무를 하며 실태조사원은 ▲체납자 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애로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조사원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액의 획일적인 징수가 아닌 체납자의 경제력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파주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에 관한 관리규정'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19~21일 파주시 징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징수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징수유예와 복지연계를 시행하고, 고질 체납자는 철저한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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