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계룡건설이 장애인 육상과 볼링 부문 체육선수 2명을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계룡건설은 지난 2020년부터 경제적인 제약으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고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지원해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사진=계룡건설] 2022.01.07 gyun507@newspim.com |
지금까지 계룡건설이 채용한 장애인 체육선수는 배드민턴, 볼링, 육상 등 5명이다.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800여명 중 기업에 직접 고용된 선수는 20여명에 불과하다"며 "계룡건설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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