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6일 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는 '2022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접수를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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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1.06 ojg2340@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전남도와 특허청의 5:5 매칭 지원으로 추진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장 3년간 특허와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허분야는 특허맵과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IP경영진단구축 지원을, 브랜드 분야는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 개발,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지원을 한다.
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맵과 제품·포장·화상 디자인 및 제품 디자인 목업 개발,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등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해외 특허·상표·디자인의 출원·OA(Office Action)·등록 비용도 지원한다.
지난 2021년 지원사업의 성과로 친환경에너지 기업인 웨이스트솔루션은 특허맵과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 지원을 통해, 우수특허를 확보 홍보하여 국내 상장기업 3개사로 부터 3년간 13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나물사랑은 신규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등 지원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유럽과 일본 등지에 수출을 시작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을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춘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연중 수시신청 접수 사업으로 중소기업 IP 바로지원과 IP나래프로그램, IP디딤돌프로그램, 소상공인 IP역량강화 지원사업 접수도 올해 상반기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