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도 증가...6일 0시 기준 누적 26명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6일 충북 충주에서 초등학생 10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사이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30명, 충주 21명, 음성 7명, 진천 4명, 영동 2명, 보은 1명이다.
코로나 확진자 이송.[사진=뉴스핌DB] |
이가운데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은 35명(53.8%)이다.
충주에서는 초등학생 10명과 학부모 가족 6명이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로써 지난 4일 한 초등학교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은 20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청주에서는 서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은 27명이다.
상당구 중학교 관련 3명( 9명),청원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18명), 흥덕구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5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의료기관 1명(누적 44명), 영동에서는 중학교 관련 1명(누적 8명)이 감염됐다.
이날 오전 제천 거주 70대 확진자가 입원 치료중이던 병원에서 숨지면서 충북 누적 사망자는 119명이 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938명, 오미크론 확진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