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9명이 확진됐다.
6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30대 여성(동해846)이 기침 등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동해810번과 접촉 후 지난 5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50대 남성(동해847)이 확진됐다.
또 코호트 격리 중인 A요양시설에서 7명(동해848~854)의 노인이 확진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민들이 동해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08 onemoregive@newspim.com |
시 방역당국은 지난 5일부터 코호트 격리가 시행 중인 2곳의 요양시설 중 A시설은 동해845번 확진자 이후 입소자 90명과 종사자 59명 등 149명 중 밀접접촉자 22명이 격리 중이다.
또 B요양시설은 동해844번 이후 입소자 95명, 종사자 69명 등 164명 중 밀접접촉자 68명이 격리 중이다. 이들 90명의 코호트 격리자는 보호용품 지급 후 오는 8일부터 3일 간격으로 PCR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854명이다.
한편 항운노조 집단 감염과 관련해 지난 2일 발생 이후 강릉·동해·삼척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조원과 가족, 접촉자를 포함해 3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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