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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부산 기장서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분양

기사입력 : 2022년01월06일 16:34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16:34

지하3~지상 15층 3개동…191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쌍용건설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일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조감도. [이미지=쌍용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1.06 ymh7536@newspim.com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84㎡A 28가구 ▲84㎡B 26가구 ▲84㎡C 42가구 ▲84㎡D 65가구 ▲84㎡E 28가구 ▲146㎡ 2가구다.

이 아파트는 단지와 인접해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들어서는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위치해 있어 풍부한 주거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이미 프리미엄 아울렛과 이케아 등 생활편의시설이 운영 중이고,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3월 개장 예정이다.

또한 쌍용건설이 시공한 5성급 특급 리조트인 아난티코브&힐튼 부산이 가깝고, 인근에 아쿠아월드, 세계적인 휴양시설 반얀트리 부산, 부산 문화예술타운 등도 조성된다.

동해남부선 오시리아역, 기장해안로, 해운대IC, 동부산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동해남부선 광역전철 2단계(2022년 하반기)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외관을 고급스런 커튼월로 마감한 타워형으로 설계됐으며, 미세먼지 센서가 내장된 컨트롤러와 연동하는 스마트클린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미러글라스 월패드, 홈네트워크 시스템, 안드로이드 스마트 주방 TV 등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에는 대형 커뮤니티 중앙광장, 주민휴게시설,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안리, 해운대 등 해변에 맞닿아 영구적인 오션뷰를 갖춘 단지는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큰 리조트형 아파트"라며 "'더 플래티넘' 브랜드 선호도 높은 부산에서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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