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3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 지사는 이날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결국 3선의 의지로 가야 할 것이다"며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를 피력했다.
5일 송하진 전북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전북도] 2022.01.05 lbs0964@newspim.com |
또 "도정 운영은 일관된 흐름과 정책의 연속선상에서 유지되어야 뜻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도정을 발전시키는 지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송하진 지사는 민선이후 역대 전북 도지사 가운데 처음으로 3연임에 나서게 된다.
그동안 전북지역 정가에서는 송 지사의 3선 출마를 기정 사실화 했으나, 이날 처음으로 송지사 자신이 직접 3선 도전을 언급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