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절기상 '소한'인 5일에도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다.
4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5일 한반도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포함한 강원 영동, 충북 남부, 전남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제주는 오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5∼2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예상 적설량은 5~20mm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12.27 kimkim@newspim.com |
전국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0도 ▲강릉 -2도 ▲대전 -7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전주 -5도 ▲광주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fil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