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대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면소재지 주변 농촌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통해 주변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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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3일 대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1.04 news2349@newspim.com |
시는 국비 34억원, 도비 4억원, 시비 10억원 등 48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 지상 2층, 연면적 794㎡의 '대곡문화융합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대곡문화융합센터에는 주민들을 위한 경로당, 작은도서관, 헬스장 등 주민의 생활편의와 관련 있는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사업 추진과 관련해 3일 대곡면 광석리 일원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올해 말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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