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초등학교 급식실(식당)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전 7시20분쯤 급식소에서 폭발사고가 난 경북 포항 남구 연일초등학교 급식소.[사진=독자제공] 2022.01.03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현장에 있던 조리사 A(52·여) 씨 등 급식소 관계자 3명이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폭발 충격으로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해당 학교는 정상 수업 중이었다. 다행히 급식시간 전에 사고가 발생해 학생들은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측은 오전수업을 마친 뒤 학생들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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