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전 부문에서 관련 시스템을 적극 재정비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로드맵과 솔루션 등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리스크관리, 디지털 혁신, 의사결정 과정 투명화 3가지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문 사장 [사진=뉴스핌 DB] |
정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최고 실적은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차별화된 성과로 경쟁사를 앞서는 것과 안주하지 않고 압도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리테일, 홀세일, IB/PF, 본사관리 전 부문에서 관련 시스템을 적극 재정비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로드맵과 솔루션 등을 마련할 것"이라며 "세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생각과는 다르게 변화 중이어서 우리도 이에 맞춰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사람은 존중 받되, 능력과 성과에 따라 대우가 차별화되는 것이 공정한 조직 문화"라며 "이를 위한 첫걸음은 스스로 몸을 기울여 듣는 경청으로 올해는 경청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