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가 올해 19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또 거치기간도 1년 추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융자 지원규모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8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150억원, 경영안정자금 950억원 등이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1.03 lbs0964@newspim.com |
기업당 융자 지원한도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시설‧운전자금) 최대 16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시설‧운전자금) 최대 10억원,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 최대 5억원까지다.
전북도가 대출이자의 2~3%를 지원하여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6%, 벤처기업 육성자금 0.6%로 고정금리이고, 경영안정자금은 변동금리로 도 이자 지원을 차감한 금리를 납부하면 된다.
올해는 금리 상승기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이자 보전금을 155억원 확보하고 기업부담 금리도 동결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대출금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용 기업의 거치기간을 1년 추가 연장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거치기간 연장을 신청할 기업은 전북도 또는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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