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학원·공사현장서 집단감염...누적 1만1643명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산규 확헉잔자 41명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도내 확진자는 청주 24명, 충주 6명, 음성 5명, 증평 2명, 제천·진천·단양 각 1명이 이다.
새해 첫날 코로나 검사 행렬.[사진=뉴스핌DB] |
이 가운데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은 18명(43.9%)이다.
학생(8명)과 영유아(5명) 확진자도 이어졌다.
이날도 초등학교와 학원, 유치원, 공사현장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됐다.
청주서는 흥덕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해 2명이 감염돼 누적 인원은 49명으로 늘었다.
상당구 학원 관련 1명(누적 35명), 서원구 유치원 관련 5명(누적 18명), 서원구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2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주의 대소원면 공장 건설현장 관련해 1명이 확진 되면서 누적은 12명이 됐다.
초등학교 관련 2명도 추가돼 누적 환자가는 19명이다.
제천 의료기관 관련 2명( 35명)과 진천 밸브제조업체 관련 2명((6명), 음성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6명)이 감염됐다.
청주에서는 90대 확진자 A씨가 이날 오전 8시13분쯤 숨졌다.
A씨는 지난 12월 21일 지역확진자 접촉후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후 코로나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코로나19 관련해 충북 누적 사망자는 110명, 누적확진자는 1만1643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