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명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도내 확진자는 청주 35명, 진천 13명, 충주·음성 각 6명, 제천 4명, 영동 3명, 단양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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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2.31 baek3413@newspim.com |
이날 확진자 가운데 33명(47.8%)은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이다.
학생(13명)과 영유아(10명) 감염도 이어졌다.
초등학교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됐다.
청주서는 상당구 학원 관련 6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은 34명이다.
서원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22명),흥덕구 초등학교 관련 2명 )누적 46명), 서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8명(누적 12명)이 감염됐다.
충주서는 대소원면 공장 건설현장 관련 1명(누적 11명)과 초등학교 관련 1명(17명), 지역아동센터 관련 2명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서도 유치원과 의료기관 관련해 각각 2명이 확진돼 누적은 15명과 16명으로 늘었다.
음성 육가공업체 관련해 4명이 감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 업체 관련 누적 이원은 126명(음성71명.진천48명 청주7명)이 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567명, 사망자는 109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