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3호선 마두역 인근의 한 상가건물에서 기둥이 파열돼 관계당국이 건물 붕괴 위험을 조사하고 있다.
3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마두역 주변 상가건물에서 기둥이 파열 돼 있다.[사진=독자 제공] 2021.12.31 lkh@newspim.com |
31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께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건물의 지하 3층 기둥이 파열됐다. 이로 인해 건물 주차장 입구 앞 도로가 내려앉아 싱크홀이 발생했다.
상가 관리사무소는 현장 발견 직후 건물 내 대피 방송을 했고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의 붕괴 위험 등을 조사하고 있다.
3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마두역 주변 상가건물 벽면이 파열 돼 있다.[사진=독자 제공] 2021.12.31 lk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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