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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2021년 마지막 날인 31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산간지역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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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2021년 마지막 날인 31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다.2021.12.31 mmspress@newspim.com |
아침 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평년보다 3도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번 추위는 1일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해상(남부앞바다, 남동연안바다 제외)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제주기상청은 "제주도는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내리고 파고가 매우 높게 일면서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선박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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