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찾아가는 심리치료, '가족을 연결하는 마음지도' 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킨텍스 찾아가는 심리치료.[사진=킨텍스] 2021.12.30 lkh@newspim.com |
지난 2018년부터 킨텍스와 굿네이버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심리치료 사업은 물리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심리정서적 지원과 상담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심리치료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양시와 파주 지역 총 10명의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 가정에 방문한 상담치료사는 부모교육을 비롯해 가족친목향상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가족기능회복과 관계개선을 지원했다.
킨텍스 강유신 CS홍보팀장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우리 아이들이 신체적인 건강 뿐 아니라 정신과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심리치료 외에도 올 한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추석을 맞이해 선물상자 지원 등의 사업공헌사업과 에어써큘레이터, 김장 김치, 연탄배달과 같은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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