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 김주양 신임본부장이 29일 취임이후 첫 발걸음을 김해 한림농협 산지유통센터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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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맨 오른쪽)이 29일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김해 한림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경남농협]2021.12.29 news2349@newspim.com |
김주양 본부장은 이날 겨울딸기 주 출하 시기에 내수 및 수출 선별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 딸기는 12월 27일 기준 수출금액이 3770만 달러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경남 신선 농산물 수출액의 약 31%를 차지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는 효자 품목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앞으로 경남농협은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새로 부임한 김주양 본부장은 진주 출신으로 동명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1992년 입사해 농협 경제지주 양곡부, 비서실, 미국사무소, 경제기획부, 산지원예부장 등 경제사업 전반에 걸쳐 근무했다. 농협 내에서는 경제사업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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