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1 스마트스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공백이 발생하고 학습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사회배려계층 및 기초학력 보완이 필요한 학생의 학습 및 정서 지원을 위해 학습 멘토링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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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과보고회 진행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2.29 krg0404@newspim.com |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2021 스마트스쿨 사업 성과보고 ▲스마트스쿨 참여소감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나눔 ▲2022 스마트스쿨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열렸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스마트스쿨 사업을 개선하여 코로나 시대에 교육 양극화로 학습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교육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스마트스쿨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참여 학생의 사후 평가시험 평균점수가 사전시험 대비 국어 20점 향상, 수학이 11점 향상되는 등 학업성취도가 높게 향상됨에 따라 내년에는 3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