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박완수 국회의원은 내년 창원지역의 소방안전교부금이 대폭 인상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완수 국회의원. 2020.09.15 kilroy023@newspim.com |
올해 기준으로 연간 42억원 수준인 창원소방본부의 소방안전교부금이 내년에는 64억원으로 약 52% 가량 증액되는 인상안이 28일 행정안전부를 최종 통과한 데에 따른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완수 의원은 정부 세종청사와 국회를 오가며 소방청, 행정안전부 등과 3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해 지난 상반기에 소방안전교부금을 대폭 증액하는 안에 대해 합의를 이뤄냈다.
박 의원은 "창원소방본부의 소방안전교부금이 인구나 도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창원지역 소방관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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