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인근 전당포에서 50대 A씨가 가스총을 들고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9.07 obliviate12@newspim.com |
2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정선군 사북읍 한 전당포에서 미리 준비한 가스통을 들고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이다 주인 6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A씨는 처음에는 돈을 빌릴 것처럼 전당포를 방문해 내부를 살핀 후 나갔다가 2분여만에 다시 돌아와 B씨를 폭행하며 돈을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모텔에 숨어있다가 2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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