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지난해보다 50.2㏊ 증가된 548.5㏊(5.2%)로 전국 친환경 인증면적 평균(4.7%)보다 높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이후 감소 추세에 있던 인증면적이 2019년부터 3년 연속 증가했다.
친환경벼 수확.[사진 =괴산군] 2021.12.28 baek3413@newspim.com |
2025년까지 친환경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10%인 1,100ha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까지 군에서 관리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 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친환경농산물 시장의 선점, 국민의 건강, 환경보존 등 공익적 가치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친환경농산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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