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야구위윈회(KBO)가 28일부터 2022년 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선정된 대행 업체는 시범경기,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 리그 전 경기의 비디오판독 운영 대행을 하게 되며, 판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팬들에게 제공되는 판독영상에 대한 시스템 관리도 맡는 등 2022년 비디오판독센터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정규시즌 개막 전에 판독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한 KBO 자체 카메라 렌탈과 설치를 진행하고, 2021년에 이어서 올해도 잠실구장에 한해 초고속 카메라를 추가,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센터의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와 제안요청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2022년 2월7일 오후2시까지 KBO 운영팀으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KBO는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1월19일 오후 2시 KBO 2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의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1월10일부터 14일 오후3시까지 업체명과 참석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KBO 이메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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