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2022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완도 해맞이 행사는 매년 1월 1일 완도타워에서 진행했지만, 올해에 이어 취소하기로 했다.
완도군, 해맞이 취소·완도타워 등 일출 명소 폐쇄[사진=완도군]2021.12.27 ej7648@newspim.com |
군은 완도타워와 다도해 일출공원 등 해맞이 명소를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폐쇄한다.
읍면에서 자체 추진하는 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한 분 한 분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타지역 방문 및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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