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LD엔터테인먼트가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의 멤버 선발 과정에 부정행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MLD엔터테인먼트는 27일 "지난 2020년 1월 7일 'KBS 9시 뉴스' 측은 2016년 7월부터 두 달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멤버 선발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 2020.11.17 mironj19@newspim.com |
이어 "'KBS 9시 뉴스'는 부정행위에 대한 혐의를 당사가 인정했다고 보도했고, 당사는 법무팀을 통해 법원과 언론중재위원회에 KBS 측의 악의적 편파 보도에 대한 정식 사과와 신속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MLD 측은 "법원은 당사의 손을 들어줬고, 지난 26일 'KBS 9시 뉴스' 측은 방송 말미 정정보도문을 보도했다"며 "'서바이벌 모모랜를 찾아서'의 멤버 선발 과정에서 일체의 부정행위는 없었으며, 공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MLD엔터테인먼트는 Mnet과 함께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현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를 선발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이들은 지난 2016년 11월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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