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48명, 익산 20명, 군산 16명, 정읍 6명, 부안 3명, 김제 1명 등 9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9명이 추가돼 모두 79명으로 늘었다. 지역은 익산 A유치원 연관 17명, 부안 B어린이집 연관 8명, 완주 3명, 김제 1명 등이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12.26 lbs0964@newspim.com |
30일부터는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확정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질병청에 의뢰해 변이 감염여부 확인까지 수일이 걸렸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집단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지난 23일 기준 417건을 검사, 델타변이 330건·오미크론변이 20건을 검출했다.
이날 현재 전북도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5223명이다. 시군별로는 전주 1744명, 익산 1373명, 군산 986명, 정읍 334명, 남원 324명, 김제 482명, 완주 574명, 진안 76명, 무주 54명, 장수 56명, 임실 50명, 순창 219명, 고창 289명, 부안 26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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